기업들 설연휴 대부분 5~6일

''샌드위치데이(22일)를 쉬고 연월차를 하루 보태 6일을 쉰다''

삼성전자 등 삼성 전자 계열사들은 23∼25일 설 연휴에 앞서 토요일인 20일부터 사실상 6일간 쉬기로 방침을 정했다.다만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공장과 삼성코닝 구미 브라운관 유리 생산 라인은 연휴에도 풀가동한다.

현대중공업은 단체협상에서 4일간의 설 연휴를 갖기로 정한 데다 27일이 쉬는 토요일이어서 6일간 연휴를 갖게 됐다.

LG그룹 계열사의 경우도 공식적인 휴일은 23∼26일이지만 대부분의 임직원들은 27일 월차를 내고 6일간 휴일을 즐길 예정이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