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제회복.국방력 최우선" .. 부시, 43代 대통령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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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20일 낮 12시(한국시간 21일 오전2시) 워싱턴 국회의사당 앞에서 취임 선서와 함께 제43대 대통령에 공식취임, 본격적인 국정수행을 착수했다.
부시 대통령은 취임 직후 각료급 인사 13명을 임명하는 서류에 서명하면서 대통령 직무를 개시했다.이와함께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퇴임 직전에 내린 행정명령들에 대해 효력정지 조치를 취함으로써 전 행정부의 잔재를 정리하고 각 부처 장악에 들어갔다.
부시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공동의 선(善)을 추구하고 정의와 기회의 단일국가를 위해 일하겠다"며 경제회복과 국방력 강화를 최우선 정책으로 표방했다.
부시 대통령은 감세정책을 통해 경제를 살리겠다고 다짐했다.또 외교및 안보정책과 관련, "도전을 받는 것 이상으로 방위력을 구축"하는 한편 "새로운 세기가 새로운 공포에 시달리지 않도록 대량파괴 무기에 맞설 것"이라고 강조하고 미국은 국경안으로 후퇴하지 않고 국제문제와 세계무역에 계속 관여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워싱턴=양봉진 특파원 yangbongjin@hotmail.com
부시 대통령은 취임 직후 각료급 인사 13명을 임명하는 서류에 서명하면서 대통령 직무를 개시했다.이와함께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퇴임 직전에 내린 행정명령들에 대해 효력정지 조치를 취함으로써 전 행정부의 잔재를 정리하고 각 부처 장악에 들어갔다.
부시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공동의 선(善)을 추구하고 정의와 기회의 단일국가를 위해 일하겠다"며 경제회복과 국방력 강화를 최우선 정책으로 표방했다.
부시 대통령은 감세정책을 통해 경제를 살리겠다고 다짐했다.또 외교및 안보정책과 관련, "도전을 받는 것 이상으로 방위력을 구축"하는 한편 "새로운 세기가 새로운 공포에 시달리지 않도록 대량파괴 무기에 맞설 것"이라고 강조하고 미국은 국경안으로 후퇴하지 않고 국제문제와 세계무역에 계속 관여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워싱턴=양봉진 특파원 yangbongjin@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