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증권사 1월순익 300-4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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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주식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대폭 늘어나면서 증권사들의 실적이 눈에 띄게 호전되고 있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신 대우 삼성 현대 LG투자증권 등 주요 5개 증권사의 올 1월 추정 순이익(세전)이 3백억∼4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대신증권의 경우 연초부터 지난 19일 현재까지 2백88억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이같은 추세라면 1월 한 달 동안 순이익이 4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12월 2백26억원에 비해 76.99%나 증가한 규모다.지난해 12월 1백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대우증권은 1월에 3백50억∼4백억원의 흑자를 낼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현대증권은 2백86억원에서 3백억원,LG투자증권은 31억원에서 4백억원 정도로 순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백26억원의 순이익을 냈던 삼성증권도 비슷한 정도의 순이익이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증권사의 실적이 좋아지고 있는 것은 주식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지난해 12월보다 대폭 늘어나 위탁매매 수수료 수입이 급증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신 대우 삼성 현대 LG투자증권 등 주요 5개 증권사의 올 1월 추정 순이익(세전)이 3백억∼4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대신증권의 경우 연초부터 지난 19일 현재까지 2백88억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이같은 추세라면 1월 한 달 동안 순이익이 4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12월 2백26억원에 비해 76.99%나 증가한 규모다.지난해 12월 1백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대우증권은 1월에 3백50억∼4백억원의 흑자를 낼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현대증권은 2백86억원에서 3백억원,LG투자증권은 31억원에서 4백억원 정도로 순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백26억원의 순이익을 냈던 삼성증권도 비슷한 정도의 순이익이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증권사의 실적이 좋아지고 있는 것은 주식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지난해 12월보다 대폭 늘어나 위탁매매 수수료 수입이 급증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