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다임러...M&A 비상 .. 방어팀 구성 주가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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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에 빠진 다임러크라이슬러가 기업 인수합병(M&A)방어팀을 구성하는 등 적대적 M&A에 대비하고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최근 자사의 주식을 매집하고 있다는 소문이 국제금융시장에 나돌자 도이체방크와 JP모건체이스은행에 적대적 M&A방어전략을 수립해 줄것을 요청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이에 따라 도이체방크와 JP모건체이스은행은 적대적 M&A자문팀을 구성,주가를 끌어올릴 각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업계 소식통들이 전했다.
도이체방크는 다임러크라이슬러의 대주주이다.
한편 다임러 주식매집 소문과 관련해 도요타측은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폴 니아스코 도요타 대변인은 "도요타는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인수 합병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최근 자사의 주식을 매집하고 있다는 소문이 국제금융시장에 나돌자 도이체방크와 JP모건체이스은행에 적대적 M&A방어전략을 수립해 줄것을 요청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이에 따라 도이체방크와 JP모건체이스은행은 적대적 M&A자문팀을 구성,주가를 끌어올릴 각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업계 소식통들이 전했다.
도이체방크는 다임러크라이슬러의 대주주이다.
한편 다임러 주식매집 소문과 관련해 도요타측은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폴 니아스코 도요타 대변인은 "도요타는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인수 합병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