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내집장만 '6년9개월 걸린다'

결혼 후 내집을 마련하는 데 평균 6년9개월이 걸리고 이 기간 동안 평균 3.8회 이사를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저축목적 중 자녀교육이 내집 마련보다 우선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31일 주택은행이 전국 13개 도시 2천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0년 주택금융 수요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집 마련에 소요되는 기간은 지난 97년 평균 8년에서 매년 줄어들어 99년 7년4개월,2000년 6년9개월로 떨어졌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