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시 해설書 '인기'..금감원 발행, 증권사등 교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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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최근 발행한 ''기업공시제도 해설(5백86쪽)'' 책자가 상장·코스닥기업과 증권사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증권사들이 이를 직원 연수교재로 쓰고 있어 모처럼 금감원이 증권사와 기업에 ''감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이다.''기업공시제도 해설''은 주식 채권 등 유가증권 발행과 관련된 모든 규정 및 절차를 요약 정리한 책자.지난해 변경된 공시 관련 제도를 모두 반영해 유가증권 발행실무자들에게는 ''필수 교과서''다.
대우증권의 경우 자체적으로 이 책을 대량 복사해 기업인수담당 부서 직원의 교재로 활용하고 있다.
유흥수 금감원 공시감독국장은 "감독서비스 차원에서 금감원 인터넷사이트에 책자 내용을 담은 파일을 올려 놓아 누구나 다운로드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특히 증권사들이 이를 직원 연수교재로 쓰고 있어 모처럼 금감원이 증권사와 기업에 ''감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이다.''기업공시제도 해설''은 주식 채권 등 유가증권 발행과 관련된 모든 규정 및 절차를 요약 정리한 책자.지난해 변경된 공시 관련 제도를 모두 반영해 유가증권 발행실무자들에게는 ''필수 교과서''다.
대우증권의 경우 자체적으로 이 책을 대량 복사해 기업인수담당 부서 직원의 교재로 활용하고 있다.
유흥수 금감원 공시감독국장은 "감독서비스 차원에서 금감원 인터넷사이트에 책자 내용을 담은 파일을 올려 놓아 누구나 다운로드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