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2066억 순매수 .. 株價 5P 하락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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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에 따른 경계성 매물이 늘어나면서 주가가 하루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미국이 금리인하를 단행했지만 인하폭이 예상치에 그친데다 미국 나스닥 지수가 약세를 보인 것도 주가하락의 요인이 됐다.
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61포인트(0.91%) 내린 612.30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일반투자자의 힘겨루기가 치열했다.
외국인은 금융주를 중심으로 2천66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일반투자자가 2천3백96억원어치의 경계및 차익매물을 쏟아내면서 약세로 밀렸다.
개인투자자의 매물공세로 증권 건설주와 단기간에 급등한 저가주가 상당수 내림세로 돌아섰다.
지수관련 대형주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현대전자 데이콤 LG전자 SK 등이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SK텔레콤과 한국통신 포항제철 현대자동차 등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코스닥지수는 4일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전날보다 1.66포인트 하락한 82.70에 마감됐다.
한통프리텔 국민카드 한통엠닷컴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장중내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미국이 금리인하를 단행했지만 인하폭이 예상치에 그친데다 미국 나스닥 지수가 약세를 보인 것도 주가하락의 요인이 됐다.
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61포인트(0.91%) 내린 612.30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일반투자자의 힘겨루기가 치열했다.
외국인은 금융주를 중심으로 2천66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일반투자자가 2천3백96억원어치의 경계및 차익매물을 쏟아내면서 약세로 밀렸다.
개인투자자의 매물공세로 증권 건설주와 단기간에 급등한 저가주가 상당수 내림세로 돌아섰다.
지수관련 대형주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현대전자 데이콤 LG전자 SK 등이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SK텔레콤과 한국통신 포항제철 현대자동차 등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코스닥지수는 4일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전날보다 1.66포인트 하락한 82.70에 마감됐다.
한통프리텔 국민카드 한통엠닷컴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장중내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