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 올 매출목표 1천억...작년比 1백% 늘려

e비즈니스 솔루션 업체인 SAP코리아(대표 최승억)는 올해 매출목표를 작년에 비해 1백% 가까이 늘어난 1천억원으로 잡았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최근 조직 개편을 단행,프로페셔널 서비스와 필드 오퍼레이션 사업부 등을 신설하고 각 사업부에서 컨설팅 및 영업을 총괄할 수 있도록 했다.SAP코리아는 최승억 사장이 프로페셔널사업부를,최근 LG-EDS시스템에서 영입된 조성식 부사장이 오퍼레이션사업부를 직접 관장할 계획이다.

최승억 사장은 "기간시스템인 ERP(전사적자원관리)와 e비즈니스 솔루션간의 통합이 e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며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공격적인 경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