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서베이] 온라인 게임산업 : 국내 온라인 게임 30여개..경쟁치열

현재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온라인 게임은 30여개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회원 수를 확보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올 2월현재 9백만명에 이른다.

CCR의 "포트리스2"는 6백만명의 회원를 확보하고 있다.

인기도를 가늠할 수 있는 동시접속자 수를 보면 무료 게임분야에선 CCR의 "포트리스2"(14만명 이상,회사측 추정),유료 게임분야에선 엔씨소프트의 "리니지"(11만명 이상 회사측 추정)가 각각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밖에 넥슨의 "바람의 나라" "어둠의 전설" "퀴즈퀴즈",액토즈소프트의 "마지막 왕국1" "천년" 등의 그 뒤를 쫓고 있다.

베타(시범)서비스 중인 게임도 30개를 웃돌고 있다.

베타 서비스는 고객의 반응은 물론 본격적인 상용화 이전에 서버상태와 버그발생 등을 체크하기 위한 것이다.

또 개발이 진행중인 온라인게임 역시 4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나 넥슨 같은 기존 대형 업체외에 이소프트넷 시리아 등 신생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최근들러 위자드소프트 손노리 판타그램 등 중견 PC게임 업체들도 온라인게임 시장에 뛰어들고 있어 회원확보를 위한 경쟁 열기를 더해주고 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