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투신 수탁고 급증..하이일드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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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투신운용이 수탁고를 크게 늘리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박재원 동부투신운용 사장은 9일 "지난해 12월초 4천억원대에 불과하던 수탁고가 최근 9천억원에 육박할 만큼 증가했다"고 밝혔다.박 사장은 "수익률 상승에 따라 기관투자가가 잇달아 뭉칫돈을 맡겨 수탁고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동부투신의 하이일드펀드는 최근 6개월동안 연14.3%,3개월동안 연20.2%,1개월동안 38.2%의 수익률로 하이일드펀드중 수익률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MMF(머니마켓펀드)도 최근 6개월동안 연7.3%의 수익률을 올려 운용회사중 3위에 올라있다.박 사장은 "최근 외부에서 4명의 펀드매니저를 새로 영입해 자산운용팀을 보강했다"며 "올해 업계 중위권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박재원 동부투신운용 사장은 9일 "지난해 12월초 4천억원대에 불과하던 수탁고가 최근 9천억원에 육박할 만큼 증가했다"고 밝혔다.박 사장은 "수익률 상승에 따라 기관투자가가 잇달아 뭉칫돈을 맡겨 수탁고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동부투신의 하이일드펀드는 최근 6개월동안 연14.3%,3개월동안 연20.2%,1개월동안 38.2%의 수익률로 하이일드펀드중 수익률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MMF(머니마켓펀드)도 최근 6개월동안 연7.3%의 수익률을 올려 운용회사중 3위에 올라있다.박 사장은 "최근 외부에서 4명의 펀드매니저를 새로 영입해 자산운용팀을 보강했다"며 "올해 업계 중위권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