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하이라이트] (13일) '눈과 불' ; '세계의 자연기행'

□세계의 자연기행(CTN 채널29 오전 9시30분)=시베리아 일대와 일본 홋카이도 지방에 서식하는 족제비과 동물인 산달을 만나본다.

이들은 홋카이도 지방의 춥고 긴 겨울을 나기 위해 특별히 발달된 청각과 후각을 가지고 있으며 굉장히 민첩하다.

또 산달은 항문선에서 나오는 독특한 냄새로 자기구역을 선포하며 남은 음식을 저장하는 지혜를 갖고 있다.

□눈과 불(예술·영화 채널37 오후 10시)=수위의 아들인 미셸과 부유한 지식층의 아들 자크.

두 사람은 2차 세계대전 중 청년부대에서 만난다.

자원간호사 크리스티안느와 우연히 잠자리를 같이 한 미셸은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둘의 약속이 있던 날 미셸이 군 감방에 갇히는 바람에 자크가 대신 나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