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질문]말말말...

"북한은 지금 2천5백년전 중국의 전략사상가인 손자의 ''부전이(不戰而)''사상을 대남전략에 적용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한나라당 박세환 의원,손자의 ''부전이 굴인지병 선지선자야(不戰而 屈人之兵 善之善者也)''를 인용,북한이 싸우지 않고도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외교 탕평책이 필요한 시점이다"(자민련 정진석 의원,우리 외교팀이 미 행정부와 인연이 적다며 과감한 인사를 촉구하면서)

"경의선 연결은 통일된 한반도 시대를 여는 전주곡이다"(민주당 박용호 의원,경의선 연결이 갖는 유무형적 의미가 우리사회 전반에 걸쳐 왜곡되고 있다며)

"김정일은 살아있는 최악의 폭군"(한나라당 김광원 의원,2천만의 북한동포 중 약 3백만명이 기아로 굶어 죽고있다는 프랑스 지식인의 말을 인용해 김 위원장을 비판하면서)

"김정일 위원장 서울방문에 따른 모든 절차와 의제는 ''극적인 깜짝쇼''가 아니라 민의를 수렴해 수립된 사전 계획에 따라 결정해 추진돼야 한다"(한나라당 이재창 의원, 김 위원장 서울답방의 정략적 이용을 삼갈 것을 요구하면서)

"대북 경협사업은 "원 스톱 샵 서비스"(One-Stop Shop Service)가 필요하다"(민주당 김민석 의원,범 정부 차원에서 대북사업 업체들에 대한 효율적인 정보 제공및 지원을 위해 각종 기관들의 유기적 연결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현 정부의 대북정책 역시 구조조정의 대상이다.

국회를 외면한 정부의 대북독주는 이제 끝내야 한다"(한나라당 박세환 의원,"6.15" 정상회담을 시한으로 대북 햇볕정책은 그 효력이 끝났다고 주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