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사자' .. 株價 3P 상승

실세금리 하락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 모두 사흘 연속 상승했다.

12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3.73포인트(0.62%) 상승한 599.20에 마감됐다.코스닥지수도 2.38포인트(2.94%) 오른 83.11을 기록했다.

출발은 약세였다.

지난 주말 미국 주가가 하락한 데다 선물과 연계한 프로그램매물이 쏟아졌다.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프로그램매매가 매도에서 매수로 바뀌고 외국인이 매수에 가담하자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선 마크로젠 바이오시스 이지바이오 등 이른바 ''바이오 관련주''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상승반전을 이끌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