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은 지금] '(주)첨성대'..날씨 비즈니스 '우리가 1등 도우미'
입력
수정
"날씨와 관련된 비즈니스는 우리에게 모두 맡겨라"
대덕밸리내 벤처기업 (주)첨성대(대표 이완호.46,www.w365.com)가 기상 정보분야의 최고 기업으로 급성장,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전국 4백50개소에 설치돼있는 무인자동 관측시스템을 활용,온도와 강수량변화 풍향 풍속 일출 및 일몰시간 등 각종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업체이다.
날씨와 관련된 각종 기상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벌여 착실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상청을 비롯 정보통신부 과학기술부 농림부 수자원공사 공군기상전대 해군작전사령부 등에 시스템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첨성대가 이같이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게된 것은 기상정보영상처리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그래픽 영상 웹서비스 기술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기상정보영상처리기술은 창업이후 줄곧 기상청 수자원공사 등과 연계,기상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얻은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이미지 생성기능이 첨가된 범용 그래픽 소프트웨어 "GGLIB"를 자체 개발,별도 판매를 앞두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이미지 변화와 그래픽을 통해 기상정보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벌써부터 관련업계로부터 주문 문의를 받고 있을 정도다.
지난해 여름 태풍을 동반한 집중호우시 태풍의 예상경로를 미리 찾아내 기술력을 인정받았던 첨성대는 또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별 날씨와 1주일간의 일기예보를 10분마다 정확하게 무료서비스,네티즌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아울러 "2002 한일월드컵"에 대비해 외국인을 위한 영문서비스도 한다. 이밖에 지구과학 관련 내용을 문제은행식으로 서비스해 중.고생들의 지구과학 분야 학습효과를 제고함과 동시에 날씨와 기상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사업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정보문화캠페인을 펼친 것을 비롯 부산 인터넷 벤처박람회,소프트엑스포 2000 등에 참가해 날씨와 관련된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업체들로부터 관심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첨성대는 지난 97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시스템연구공학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이 대표가 충남대 산.학.연 협력센터에 설립한 기상전문 벤처기업.지난 97년 16명의 직원과 자본금 2억원으로 창업한 이후 99년 5억4천만원,지난해 7억4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1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20억원,2004년에는 1백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신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완호 대표는 "잠재력이 큰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국내시장은 물론 미국 일본 등에 있는 관련기업들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세계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통신환경의 발전과 기상정보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세계최고의 기상정보회사를 만들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042)822-6063
한경대덕밸리뉴스=조창현 기자 cch99@ddvnews.com
대덕밸리내 벤처기업 (주)첨성대(대표 이완호.46,www.w365.com)가 기상 정보분야의 최고 기업으로 급성장,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전국 4백50개소에 설치돼있는 무인자동 관측시스템을 활용,온도와 강수량변화 풍향 풍속 일출 및 일몰시간 등 각종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업체이다.
날씨와 관련된 각종 기상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벌여 착실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상청을 비롯 정보통신부 과학기술부 농림부 수자원공사 공군기상전대 해군작전사령부 등에 시스템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첨성대가 이같이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게된 것은 기상정보영상처리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그래픽 영상 웹서비스 기술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기상정보영상처리기술은 창업이후 줄곧 기상청 수자원공사 등과 연계,기상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얻은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이미지 생성기능이 첨가된 범용 그래픽 소프트웨어 "GGLIB"를 자체 개발,별도 판매를 앞두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이미지 변화와 그래픽을 통해 기상정보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벌써부터 관련업계로부터 주문 문의를 받고 있을 정도다.
지난해 여름 태풍을 동반한 집중호우시 태풍의 예상경로를 미리 찾아내 기술력을 인정받았던 첨성대는 또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별 날씨와 1주일간의 일기예보를 10분마다 정확하게 무료서비스,네티즌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아울러 "2002 한일월드컵"에 대비해 외국인을 위한 영문서비스도 한다. 이밖에 지구과학 관련 내용을 문제은행식으로 서비스해 중.고생들의 지구과학 분야 학습효과를 제고함과 동시에 날씨와 기상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사업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정보문화캠페인을 펼친 것을 비롯 부산 인터넷 벤처박람회,소프트엑스포 2000 등에 참가해 날씨와 관련된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업체들로부터 관심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첨성대는 지난 97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시스템연구공학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이 대표가 충남대 산.학.연 협력센터에 설립한 기상전문 벤처기업.지난 97년 16명의 직원과 자본금 2억원으로 창업한 이후 99년 5억4천만원,지난해 7억4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1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20억원,2004년에는 1백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신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완호 대표는 "잠재력이 큰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국내시장은 물론 미국 일본 등에 있는 관련기업들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세계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통신환경의 발전과 기상정보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세계최고의 기상정보회사를 만들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042)822-6063
한경대덕밸리뉴스=조창현 기자 cch99@ddv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