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틀째 내림세, WTI 30.51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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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석유수요 감소 전망으로 소폭 하락했다.
12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52센트, 1.7% 내린 30.51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런던국제석유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3월물은 27.65달러로 배럴당 62센트 하락했다.
IEA는 월간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경제둔화와 온화한 날씨로 인해 석유수요가 예상보다 감소할 것이라며 석유수요 증가 예상치를 하루 150만 배럴로 하향조정했다.
앞서 IEA는 지난해 8월 올해 석유수요가 하루 19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
12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52센트, 1.7% 내린 30.51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런던국제석유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3월물은 27.65달러로 배럴당 62센트 하락했다.
IEA는 월간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경제둔화와 온화한 날씨로 인해 석유수요가 예상보다 감소할 것이라며 석유수요 증가 예상치를 하루 150만 배럴로 하향조정했다.
앞서 IEA는 지난해 8월 올해 석유수요가 하루 19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