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특수건설, 울산광역시 명촌교 보수공사 수주

중견 건설업체인 신특수건설은 울산광역시가 발주한 명촌교 보수공사를 맡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다리를 새로 세울 땐 공사비가 2백90억원이 들지만 이번 보강공사로 신규건설 효과를 볼 수 있어 사업비를 2백10억원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지난 68년 준공된 명촌교의 보수공사가 착공 12개월만인 올 2월 현재 92%의 공정률을 보여 오는 3월 완공될 예정이다.

지난 81년 설립된 신특수건설은 교량 보수·보강 전문업체로 국내에선 49개의 신기술 및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프랑스 일본 등지에도 13건의 특허를 출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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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