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등 'BBB급' 상승탄력..자금시장 해빙조짐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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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시장이 해빙될 조짐을 보이면서 재무리스크가 높았던 기업들이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회사채 등급이 BBB급에 속하는 기업 중 대한항공은 주가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삼성테크윈도 같은 기간 5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 8일 4천8백80원에서 14일에는 5천3백10원을 기록했다.
현대상사 아세아시멘트 대원화성 등도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BBB+급 기업 중에서도 대림산업이 지난 8일 6천90원에서 14일 현재 6천5백80원으로 뛰었다.기아차 대웅제약 현대모비스 등도 최근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최근 들어 중견기업이 발행한 회사채 수요가 되살아나는 등 자금시장이 해빙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회사채 등급이 BBB급에 속하는 기업 중 대한항공은 주가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삼성테크윈도 같은 기간 5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 8일 4천8백80원에서 14일에는 5천3백10원을 기록했다.
현대상사 아세아시멘트 대원화성 등도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BBB+급 기업 중에서도 대림산업이 지난 8일 6천90원에서 14일 현재 6천5백80원으로 뛰었다.기아차 대웅제약 현대모비스 등도 최근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최근 들어 중견기업이 발행한 회사채 수요가 되살아나는 등 자금시장이 해빙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