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16일) 국고채수익률 0.18%P 오른 연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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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와 회사채 수익률이 나란히 상승세를 탔다.
16일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18%포인트 오른 연5.32%에 마감됐다. 3년만기 회사채 AA-등급 유통수익률과 BBB-등급 유통수익률도 각각 0.07%포인트, 0.06%포인트 상승한 연6.51%, 연11.54%를 기록했다.
채권가격의 움직임을 지수화한 한경KIS채권지수는 0.27포인트 떨어진 102.09, 국고채지수는 0.35포인트 하락한 102.61에 마감됐다.
이처럼 채권수익률이 모두 오름세(채권 가격은 하락세)를 보인 것은 장중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국고채 투기현상에 대해 경고발언을 한 결과다. 한은총재의 한마디는 바닥논쟁이 일고 있던 국고채수익률에 치명타로 작용했다.
그동안 국고채수익률과 동반하락세를 보이던 회사채수익률에까지 영향을 줬다.
시장관계자들 사이에선 "지나친 시장간섭"이라는 반발도 있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16일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18%포인트 오른 연5.32%에 마감됐다. 3년만기 회사채 AA-등급 유통수익률과 BBB-등급 유통수익률도 각각 0.07%포인트, 0.06%포인트 상승한 연6.51%, 연11.54%를 기록했다.
채권가격의 움직임을 지수화한 한경KIS채권지수는 0.27포인트 떨어진 102.09, 국고채지수는 0.35포인트 하락한 102.61에 마감됐다.
이처럼 채권수익률이 모두 오름세(채권 가격은 하락세)를 보인 것은 장중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국고채 투기현상에 대해 경고발언을 한 결과다. 한은총재의 한마디는 바닥논쟁이 일고 있던 국고채수익률에 치명타로 작용했다.
그동안 국고채수익률과 동반하락세를 보이던 회사채수익률에까지 영향을 줬다.
시장관계자들 사이에선 "지나친 시장간섭"이라는 반발도 있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