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典에서 배우는 경영] '눈이 그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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梅於雪後較多花,
매어설후교다화
草亦晴初忽幾芽.
초역청초홀기아河凍落痕餘一寸,
하동낙흔여일촌
殘빙閣在柳根沙.
잔빙각재유근사
---------------------------------------------------------------매화는 눈이 온 뒤 한결 화사하고/풀잎도 날씨 개자 뾰죽뾰죽 싹을 틔우네/강물 얼었다 녹아 한치는 내려앉았고/얼음조각 흘러가다 버드나무 뿌리 끝에 걸려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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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앙만리(楊萬里)가 지은 ''눈이 그친 뒤 도성을 나서니(雪霽出城)''라는 제목의 시이다.겨울은 눈이 오고 얼음이 어는 계절이다.
눈이 많이 내리면 이듬해에 풍년이 든다고도 했다.
그런데 금년에는 한파와 폭설로 농어민의 피해가 컸다.안타까운 일이다.
그들이 좌절과 실의를 딛고 다시 희망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뜻을 모아야 할 때다.
그리고 다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봄을 맞을 채비를 하자.
이병한
매어설후교다화
草亦晴初忽幾芽.
초역청초홀기아河凍落痕餘一寸,
하동낙흔여일촌
殘빙閣在柳根沙.
잔빙각재유근사
---------------------------------------------------------------매화는 눈이 온 뒤 한결 화사하고/풀잎도 날씨 개자 뾰죽뾰죽 싹을 틔우네/강물 얼었다 녹아 한치는 내려앉았고/얼음조각 흘러가다 버드나무 뿌리 끝에 걸려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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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앙만리(楊萬里)가 지은 ''눈이 그친 뒤 도성을 나서니(雪霽出城)''라는 제목의 시이다.겨울은 눈이 오고 얼음이 어는 계절이다.
눈이 많이 내리면 이듬해에 풍년이 든다고도 했다.
그런데 금년에는 한파와 폭설로 농어민의 피해가 컸다.안타까운 일이다.
그들이 좌절과 실의를 딛고 다시 희망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뜻을 모아야 할 때다.
그리고 다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봄을 맞을 채비를 하자.
이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