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등 13개종목 '코스닥50' 편입..우영.시공테크등은 퇴출

지난해 7월 말 이후 코스닥시장에 신규 등록된 LG텔레콤 등 13개 종목이 ''코스닥50''에 새로 편입된다.

또 투자유의종목 관리종목 등은 거래량이 많고 시가총액이 크더라도 코스닥50 편입대상에서 제외된다.

코스닥증권시장(주)은 코스닥50 편입종목의 3월 정기변경을 위해 지난 19일 오후 코스닥지수위원회를 열어 이처럼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편입종목중 LG텔레콤의 경우 거래대금이 상위 1백위 업체보다 크고 시가총액이 10위보다 많으면서 등록 후 3개월이 경과,특례요건을 적용받아 이번에 코스닥50에 편입됐다.

쌍용정보통신 등 11곳은 기간요건(등록후 6개월)충족으로,영남제분은 시가총액 증가로 각각 새로 편입됐다.

반면 한통하이텔 터보테크 심텍 우영은 거래대금 부족으로,삼우통신 메디다스 M플러스텍 장미디어는 시가총액 요건미달로,나머지 5개 종목은 두가지 모두를 충족하지 못해 탈락됐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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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50 편입종목 ]

신규편입종목=쌍용정보통신, 엔씨소프트, 옥션, 이네트, 쎄라텍, 케이엠더블유, 네오위즈, 한국정보공학, 나모, 마크로젠, 삼영열기, LG텔레콤, 영남제분

탈락종목=우영, 시공테크, 기산텔레콤, 정문정보, 제이씨현, M플러스텍, 삼지전자, 장미디어, 한통하이텔, 터보테크, 심텍, 메디다스, 삼우통신

예비종목 우선순위(10종목)=이루넷, 유니와이드, 3R, 네스테크, 씨앤에스, 웨스텍코리아, 미디어솔루션, 에이스일렉트로닉스, 심스밸리, 서두인칩

(3월9일부터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