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임팩트, "해외 진출 본격 추진"

디지탈임팩트는 21일 미국과 인도네시아 지사 설립 및 컨텐츠 현지 수출 추진을 추진하고 홍콩 허치슨 그룹을 통한 동남아 방송전화시스템 진출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디지탈임팩트는 조만간 미국현지 법인인 시네라인(CineLine)과 합작법인 겸 미국지사를 설립, 디지털 방송연예 및 게임 등 컨텐츠의 미국 진출 교두보를 확보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미국지사를 통해 온라인게임 및 컨텐츠 업체인 인터코리아 앤 모야(Interkorea & Moya), 교육컨텐츠 업체인 코네스 등과 컨텐츠의 미국 협력진출을 추진하고 VoIP 및 인터넷폰 전문업체인 엘쎄(Elthe)와 솔루션 및 마케팅의 전략적 제휴도 진행할 방침.

아울러 동남아 지역 진출을 위해 홍콩 최대 그룹인 허치슨 그룹의 위성방송망을 이용해 인니, 중국, 인도 등지에 방송 ARS, 인터넷접속서비스, 방송CG 구현시스템 진출을 추진중이다.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파다무닷컴(padamu.com)과의 인도네시아 지사 설립도 빠른 속도로 진행중이라고 밝혔다.디지탈임팩트는 또한 향후 허치슨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 위성방송 채널에 자사의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제공하는 문제도 본격 논의할 예정.

이밖에 유수의 외국기업들과의 주식교환 방식으로 제2, 제3의 외자유치를 추진하는 한편 컨텐츠 교류 등을 통한 사업의 국제화 및 다각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