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일본 신용등급 한단계 낮춰…엔화 약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가 국가부채와 금융부문 취약성을 이유로 일본 장기채권 신용등급을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S&P는 22일 오후 일본의 장기 엔화 및 외화표시 채권의 신용등급을 최상급인 AAA에서 AA+로 낮췄다. 이에 따라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달러당 1엔 급락, 117.16엔까지 떨어졌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엔화가 오는 5월까지 125엔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경닷컴 백우진기자 chu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