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옵션거래 기본예탁금 26일부터 500만원으로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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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거래에 필요한 기본예탁금이 현행 1천만원에서 5백만원으로 낮아진다.
23일 금융감독위원회와 증권거래소는 개인투자자의 선물 및 옵션 투자기회를 넓히기 위해 선물·옵션 관련규정을 이같이 고쳤다.금감위는 또 반대매매나 최종결제 등으로 미결제약정을 모두 해소한 투자자가 결제시간(다음날 12시) 이전에 기본예탁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허용,자금활용 기회를 넓히기로 했다.
현행 규정에는 결제시간 이후 기본예탁금을 인출하도록 돼 있다.
금감위는 이와함께 투자자가 위탁증거금이나 결제금액을 납부하지 않은 상태에서 추가로 돈이 들어가는 주문을 내면 증권사가 이를 거부하도록 했다.이밖에 금감위는 오는 4월23일부터 투자자가 위탁증거금용으로 내놓은 채권과 주식 등 대용증권에 대해 증권사가 질권을 설정하도록 의무화하기로 했다.
한편 금감위는 이날 굿모닝투자신탁운용(대표 강신우)에 대해 투신운용업 본허가를 내줬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23일 금융감독위원회와 증권거래소는 개인투자자의 선물 및 옵션 투자기회를 넓히기 위해 선물·옵션 관련규정을 이같이 고쳤다.금감위는 또 반대매매나 최종결제 등으로 미결제약정을 모두 해소한 투자자가 결제시간(다음날 12시) 이전에 기본예탁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허용,자금활용 기회를 넓히기로 했다.
현행 규정에는 결제시간 이후 기본예탁금을 인출하도록 돼 있다.
금감위는 이와함께 투자자가 위탁증거금이나 결제금액을 납부하지 않은 상태에서 추가로 돈이 들어가는 주문을 내면 증권사가 이를 거부하도록 했다.이밖에 금감위는 오는 4월23일부터 투자자가 위탁증거금용으로 내놓은 채권과 주식 등 대용증권에 대해 증권사가 질권을 설정하도록 의무화하기로 했다.
한편 금감위는 이날 굿모닝투자신탁운용(대표 강신우)에 대해 투신운용업 본허가를 내줬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