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전망' 퍼지며 막판 추가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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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장 막판 엔화가 더 약세로 가리라는 등 전망에 기댄 롱플레이로 소폭 더 오르며 마감했다.
수급은 팽팽했지만 외국인 주식순매도 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아래로는 막혔다는 인식이 점차 확산됐다. 채권시장의 뒤숭숭한 분위기에 따른 달러 매수세도 있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들어서도 1,246원을 경계로 미세기를 이어가다가 달러엔 환율 추가상승 전망에 따른 달러화 매수로 오후 4시 29분 경 1,248.8원까지 올랐다.
이날 달러화는 전날 종가보다 4.2원 높은 1,248.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앞서 오전장에서는 전날 종가보다 1.7원 높은 1,24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나스닥시장 나흘 하락, 엔화 급등, 주가 약세 등에 따라 0.7원 오른 1,245.0원에 첫 거래를 체결한 뒤 등락이 제한되며 가로질렀다. 달러엔 환율은 S&P의 일본 장기 채권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해 달러당 117엔 위로 올라섰다. 이후 3월말 결산을 앞둔 기업의 달러매도로 다시 116엔대 후반으로 밀렸다.
한경닷컴 백우진기자 chums@hankyung.com
수급은 팽팽했지만 외국인 주식순매도 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아래로는 막혔다는 인식이 점차 확산됐다. 채권시장의 뒤숭숭한 분위기에 따른 달러 매수세도 있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들어서도 1,246원을 경계로 미세기를 이어가다가 달러엔 환율 추가상승 전망에 따른 달러화 매수로 오후 4시 29분 경 1,248.8원까지 올랐다.
이날 달러화는 전날 종가보다 4.2원 높은 1,248.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앞서 오전장에서는 전날 종가보다 1.7원 높은 1,24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나스닥시장 나흘 하락, 엔화 급등, 주가 약세 등에 따라 0.7원 오른 1,245.0원에 첫 거래를 체결한 뒤 등락이 제한되며 가로질렀다. 달러엔 환율은 S&P의 일본 장기 채권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해 달러당 117엔 위로 올라섰다. 이후 3월말 결산을 앞둔 기업의 달러매도로 다시 116엔대 후반으로 밀렸다.
한경닷컴 백우진기자 chu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