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최저 9.5% 신용대출 .. 동부화재도 0.5%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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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들이 아파트담보대출에 이어 신용대출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삼성화재는 최저 연 9.5%의 금리로 최대 2천만원까지 빌려주는 ''으뜸고객신용대출''을 26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이 상품은 종전의 신용대출에 비해 최저금리를 1%포인트 낮추고 대출한도도 4배로 확대한 것이다.
가계자금인 경우 연 10.5∼14.5%의 금리로 5백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자동차 구입을 위해 대출을 받으면 9.5∼13.5%의 대출금리가 적용된다.동부화재도 최근 신용대출 금리를 일괄적으로 0.5%포인트 내렸다.
이에 따라 우량 대출고객들은 11.5%, 계약자들과 결혼예정자들은 12%의 금리로 각각 대출받을 수 있다.
최고 5백만원까지 빌려주는 여성가계자금대출은 12.5%가 적용된다.이밖에 신한생명도 신용대출 요건을 완화해 5년 이상 계약을 유지한 우수고객에 대해 해약환급금의 3배(종전 2배)까지 연리 12.5%에 1천만원 한도로 빌려 주기로 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
삼성화재는 최저 연 9.5%의 금리로 최대 2천만원까지 빌려주는 ''으뜸고객신용대출''을 26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이 상품은 종전의 신용대출에 비해 최저금리를 1%포인트 낮추고 대출한도도 4배로 확대한 것이다.
가계자금인 경우 연 10.5∼14.5%의 금리로 5백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자동차 구입을 위해 대출을 받으면 9.5∼13.5%의 대출금리가 적용된다.동부화재도 최근 신용대출 금리를 일괄적으로 0.5%포인트 내렸다.
이에 따라 우량 대출고객들은 11.5%, 계약자들과 결혼예정자들은 12%의 금리로 각각 대출받을 수 있다.
최고 5백만원까지 빌려주는 여성가계자금대출은 12.5%가 적용된다.이밖에 신한생명도 신용대출 요건을 완화해 5년 이상 계약을 유지한 우수고객에 대해 해약환급금의 3배(종전 2배)까지 연리 12.5%에 1천만원 한도로 빌려 주기로 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