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추적] '대영포장'..신대양제지에 피인수說 "전혀 사실무근"

신대양제지가 인수를 위해 접촉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에 대해 대영포장 관계자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다.이 관계자는 "지난해 8월에도 같은 루머가 돌아 공시한 적이 있다"며 "왜 이같은 소문이 다시 나오는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신대양제지 관계자도 "대영포장이 주요 거래처로 계속해서 제품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두 회사를 관련지어 소문이 나오는 것 같다"며 "인수를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화의업체인 대영포장은 최근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해 보통주 7백8만주를 8대1로 감자키로 결의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