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지하철 예술무대' .. 15일부터 20개 驛서 공연

지하철을 대중적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지하철 예술무대''가 2001년 시즌을 개막한다.

오는 15일 서울 을지로입구역에서 개막식을 열고 3,4월 두달간 총 80여회에 걸쳐 공연이 펼쳐진다.이후 공연은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지하철 예술무대측은 올해 공연장소를 지난해보다 9개 늘려 20개 역사로 잡았다.

이를 위해 기존 19개 예술단체에 8개 신규단체를 오디션으로 뽑았다.또 8월과 12월 두차례에 걸쳐 정기적으로 페스티벌 형태의 공연을 열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역사별로 오후 2~6시.

새로 오픈한 홈페이지:www.subwaythea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