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8일) '현장르포 제3지대' 등

□현장르포 제3지대(KBS1 밤 12시10분)=''창극 배우가 된 진도 아줌마들''

지난해 말 예술의 고장 진도에서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70여명의 진도 주민들이 2시간에 걸친 대형 창극을 무대에 올린 것.이 공연은 국립국악원의 초청으로 오는 14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다시 무대에 오른다.

낮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일을 하다 밤이 되면 배우로 변신하는 진도 아줌마들의 연습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맛있는 청혼(MBC 오후 9시55분)=효동의 독백을 듣고 효동이 희애를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된 시내는 충격을 받는다.효동각이 요리대회에서 계속 승리를 거두자 그동안 효동각을 무시했던 희문은 위협을 느낀다.

술에 취한 시내에게서 효동의 새로운 요리정보를 우연히 알게 된 희문.

요리 시험 당일 아침에 과제를 해산물로 급히 바꾸도록 주최측에 손을 쓰는데….□멋진친구들(KBS2 오후 9시15분)=우연히 휘재 방에 들어간 유진은 휘재의 어머니가 남긴 메시지를 듣게 된다.

주말에 참한 아가씨를 데리고 오라는 메시지 내용에 그 날부터 유진의 며느리 되기 작전은 시작된다.

한편 시도때도없이 감원바람이 불어닥치자 희도 현식 최부장 등은 힘을 합쳐 할 수 있는 부업 아이템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데….□20세기 전쟁사(EBS 오후 9시55분)=''베트남 전쟁-보이지 않는 적''

월남에서 미군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적을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했다.

월맹군은 전투에서는 패하더라도 미군을 지치게 만들어 궁극적으론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는 신념으로 전쟁을 이어갔고 결국 목표를 이뤘다.

미군을 공포와 절망에 떨게 했던 베트남 전쟁의 역사적 배경과 그 이후의 모습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