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폭 큰 종목.작은 종목, 다른 전략으로 대응해야" .. 삼성증권

주가하락폭이 큰 종목에 대해서는 종합주가지수의 오름폭에 비해 상승폭이 큰 종목과 작은 종목을 나눠서 다른 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삼성증권은 7일 종합주가지수에 비해 주가하락폭이 큰 종목은 저점매수 전략으로,지수상승을 넘어서 강한 반등을 보인 종목은 단기매매 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분석했다.삼성증권은 이에 따라 저점매수 전략으로 투자에 임해야 할 종목으로 KDS 유양정보통신 쌍용화재 삼성증권 삼성정밀화학 두산건설 SK글로벌 남해화학 유화증권 등을 꼽았다.

코스닥 종목에서는 포커스 시공테크 한아시스템 우리기술투자 옥션 한빛아이앤비 웨스텍코리아 대성미생물연구소 재스컴 등을 저점매수 대상으로 추천했다.

대덕전자 SK텔레콤 삼성전자 신성이엔지 팬택 동원금속(이상 상장사) 희운 장미디어인터렉티브 아즈텍더블유비이 크린크리에티브 가야전자 화인반도체기술(이상 코스닥) 등은 단기매매 대상종목으로 분류됐다.삼성증권 관계자는 "단기매매 대상종목은 그동안 종합주가지수가 반등하면서 지수에 비해 오름폭이 컸던 종목인 만큼 앞으로 시장이 강세기조로 돌아설 경우 탄력적인 상승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