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10일) '엄마야 누나야' ; '경제매거진' 등

□엄마야 누나야(MBC 오후 7시55분)=여경은 무단 결근한 수철이 걱정되어 그의 아파트로 찾아간다.

마침 장을 보고 오던 행자는 여경을 먼저 발견하고 고심 끝에 집으로 데리고 들어간다.여경의 느닷없는 방문에 수철은 당황하지만 행자의 임기응변으로 위기를 넘긴다.

한편 영숙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정옥은 영숙을 찾아가 승리를 데려가라고 말하는데….

□경제매거진(MBC 오후 9시45분)=이번 달부터 은행 개인연금저축을 한 은행에서 다른 은행으로 별다른 불이익을 받지 않고 이전할 수 있게 됐다.예전에는 연금 가입기관을 옮기려면 세제혜택이 박탈되는 등 불이익이 많아 머뭇거렸던 가입자들이 수익률이 높은 금융기관으로 저축을 옮기느라 분주하다.

개인연금저축의 이전 절차와 수익률 차이 등에 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본다.

□이소라의 프로포즈(KBS2 밤 12시30분)=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귀여운 남자'' 차태현을 만나본다.''2000년 최고의 목소리'' ''신이 내린 보컬'' 등 많은 수식어가 붙는 신인답지 않은 신인 박효신은 새 음악을 들고 인사한다.

또 인디밴드 크라잉 넛이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인다.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0시50분)=''영어,우리는 왜 못하는가'' 2001년 3월,우리는 영어에 목말라 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어른은 어른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영어교육에서 소외되지 않으려고 열심이지만 우리나라의 영어수준은 국제 어학시험에서 보듯 늘 하위권을 맴돈다.

올바른 영어 학습방법과 우리 공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역사스페셜(KBS1 오후 8시)=''단재 신채호-역사만이 희망이다'' 지난 2월21일 단재 신채호 서거 65년 추모제가 충북 청원에서 열렸다.

단재의 넋과 뜻을 기리기 위해 모여든 많은 사람들,그들은 단재의 어떤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걸까.

역사 속에서 희망을 찾으려고 했던 단재 신채호를 집중 조명,진정한 역사관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특선버라이어티(EBS 오후 11시30분)=지난 해는 바하 서거 2백50주년이 되는 해였다.

그의 위대한 음악을 기념하는 수많은 공연들이 전세계에서 개최됐다.베를린 라이프치히 광장에서 열린 ''바하 콘서트 2000 Swinging Bach''도 이런 취지에서 마련된 무대.퓨전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 무대에선 바하의 대표작들이 각종 음악적 장르로 편곡 연주됐다.

세계적인 아카펠라그룹인 킹스 싱어즈,바비 멕페린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