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상사, 웨딩서비스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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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상사가 웨딩서비스 사업에 뛰어들었다.
코오롱은 최근 (주)코오롱웨딩서비스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코오롱은 그동안 남성복 사업부내에서 마케팅 일환으로 이뤄졌던 웨딩 서비스를 발전시켜 새 법인을 토털 웨딩서비스 업체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코오롱은 웨딩서비스의 브랜드명은 메리스(Marry''s)로 정했으며 고객의 기호와 예산에 맞는 결혼식 준비부터 신혼 설계까지 결혼 준비에 대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은 예식장을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약 12억~15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코오롱웨딩서비스는 자본금은 10억원으로 코오롱상사가 지분 99.99%를 갖고 있다.
코오롱 관계자는 "의류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웨딩서비스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코오롱은 최근 (주)코오롱웨딩서비스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코오롱은 그동안 남성복 사업부내에서 마케팅 일환으로 이뤄졌던 웨딩 서비스를 발전시켜 새 법인을 토털 웨딩서비스 업체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코오롱은 웨딩서비스의 브랜드명은 메리스(Marry''s)로 정했으며 고객의 기호와 예산에 맞는 결혼식 준비부터 신혼 설계까지 결혼 준비에 대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은 예식장을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약 12억~15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코오롱웨딩서비스는 자본금은 10억원으로 코오롱상사가 지분 99.99%를 갖고 있다.
코오롱 관계자는 "의류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웨딩서비스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