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사 이름 '우리금융'으로 .. 전광우.민유성씨 부회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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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출범할 금융지주회사의 전략담당 부회장(CSO)과 재무담당 부회장(CFO)에 전광우(52) 국제금융센터 소장과 민유성(47) 살로먼스미스바니 한국지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사외 이사에는 마이클 캘런 전 시티은행 부회장과 이계민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등 6명이 선임된다.사명은 ''우리'' 금융지주회사로 잠정 결정됐다.
윤병철 금융지주회사 회장 내정자는 11일 "한빛 평화 광주 경남은행과 하나로종금 등 5개 지주회사 편입 금융회사들이 12일 각각 주주총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지주회사 설립안건에 대해 의결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주회사는 자회사 주총후 금융감독위원회의 설립인가를 받아 내달 1일 출범한다.전광우 CSO 내정자는 세계은행(IBRD)에서 10여년간 구조조정 업무를 담당했으며 재경부장관 자문관을 지낸 국제금융 전문가.
민유성 CFO 내정자는 미 뉴욕주립대 MBA 출신으로 시티뱅크 서울지점의 기업금융담당 지배인, 모건스탠리증권 서울지점장 등 주로 외국계 금융사를 거친 금융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재경부 규제심사위원회 위원과 코스닥위원회 위원을 겸하고 있다.우리금융 지주회사의 부회장은 이덕훈 한빛은행장을 포함, 3명이다.
윤 회장은 "임원 선임에는 팀워크가 가장 중요한 선임기준이 됐다"고 밝혔다.
사외이사로는 캘런 전 부회장과 이 논설위원(언론) 외에 조남홍 경총 부회장(재계)과 이상철 전 은행연합회장(금융계), 이재웅 성균관대 부총장(학계), 이종욱 태평양 법무법인 대표(법조계) 등 6명이 내정됐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
사외 이사에는 마이클 캘런 전 시티은행 부회장과 이계민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등 6명이 선임된다.사명은 ''우리'' 금융지주회사로 잠정 결정됐다.
윤병철 금융지주회사 회장 내정자는 11일 "한빛 평화 광주 경남은행과 하나로종금 등 5개 지주회사 편입 금융회사들이 12일 각각 주주총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지주회사 설립안건에 대해 의결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주회사는 자회사 주총후 금융감독위원회의 설립인가를 받아 내달 1일 출범한다.전광우 CSO 내정자는 세계은행(IBRD)에서 10여년간 구조조정 업무를 담당했으며 재경부장관 자문관을 지낸 국제금융 전문가.
민유성 CFO 내정자는 미 뉴욕주립대 MBA 출신으로 시티뱅크 서울지점의 기업금융담당 지배인, 모건스탠리증권 서울지점장 등 주로 외국계 금융사를 거친 금융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재경부 규제심사위원회 위원과 코스닥위원회 위원을 겸하고 있다.우리금융 지주회사의 부회장은 이덕훈 한빛은행장을 포함, 3명이다.
윤 회장은 "임원 선임에는 팀워크가 가장 중요한 선임기준이 됐다"고 밝혔다.
사외이사로는 캘런 전 부회장과 이 논설위원(언론) 외에 조남홍 경총 부회장(재계)과 이상철 전 은행연합회장(금융계), 이재웅 성균관대 부총장(학계), 이종욱 태평양 법무법인 대표(법조계) 등 6명이 내정됐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