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수 545로 연초 이래 최저…코스닥도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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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수가 545대로 급락하면서 연초 이래 최저치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5% 이상 급락하며 72대로 마쳤다.
12일 거래소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20.71포인트, 3.66% 급락한 545.05로 마감, 종가기준으로 지난 1월 3일 521.43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코스닥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4.23포인트, 5.53% 급락한 72.33으로 마감, 지난 2일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하나로통신만 상승하고 한통프리텔 등 대부분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하락종목이 500개를 넘었다.
종합주가지수는 미국 나스닥지수의 급락 영향으로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급락하는 등 전업종이 하락하고, 620여개 종목이 떨어진 끝에 지난 2월 5일 4.62% 이래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다.
외국인이 현대그룹 지원 등으로 금융주를 대폭 매도하며 금융주가 급락했다. 외국인은 980억원 이상을 순매도했다.반면 현대전자, 현대건설 등 현대관련주는 비교적 큰 폭으로 반등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
12일 거래소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20.71포인트, 3.66% 급락한 545.05로 마감, 종가기준으로 지난 1월 3일 521.43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코스닥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4.23포인트, 5.53% 급락한 72.33으로 마감, 지난 2일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하나로통신만 상승하고 한통프리텔 등 대부분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하락종목이 500개를 넘었다.
종합주가지수는 미국 나스닥지수의 급락 영향으로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급락하는 등 전업종이 하락하고, 620여개 종목이 떨어진 끝에 지난 2월 5일 4.62% 이래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다.
외국인이 현대그룹 지원 등으로 금융주를 대폭 매도하며 금융주가 급락했다. 외국인은 980억원 이상을 순매도했다.반면 현대전자, 현대건설 등 현대관련주는 비교적 큰 폭으로 반등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