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웹 어워드] 재테크 부문 : 'LG캐피탈'..모든 업무 e비즈화

[ 사장 : 이헌출 ]

LG캐피탈(www.lgcapital.com)은 지난 1일 조직을 전면개편하고 "전 업무의 e-비즈니스화"를 선언했다.

현재 3백만명인 온라인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개인별 맞춤서비스를 강화하고 인터넷을 통한 고객편의를 극대화해 나가고 있다.

이 회사는 다음 드림위즈 천리안 등 2백50여개 주요 인터넷업체들과 손잡고 인터넷접속서비스 게임 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솔CSN 인터파크 이쎄일 등 전자상거래 업체들과 업무제휴를 맺고 자체사이트 내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들 제휴업체와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는 한편 마일리지도 공동운영,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고객상담도 빼놓을 수 없는 LG캐피탈의 고객만족 서비스다.

이 회사는 고객의 욕구에 발맞춰 다양한 전문사이트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한곳에서 모든 금융업무를 처리하는 대신 각각의 서비스에 맞는 단일사이트를 개설,전문성과 고객편의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이같은 전문사이트는 LG캐피탈의 자체사이트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출사이트인 마이론(myloan.lgcapital.com),쇼핑몰 LG마이샵(www.lgmyshop.com),자동차 판매사이트 LG마이카(www.lgmycar.com),엔터테인먼트 포털사이트 조이힐(www.joyhill.co.kr),소비생활 정보사이트 크레디피아(www.credipia.com) 등이 그것이다.

특히 마이론은 고객들이 대출서비스를 받기 위해 증빙서류를 가지고 각 지점을 방문할 필요없이 본인의 대출한도를 온라인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보증 무서류 대출 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은행계좌로 입금 및 카드대금 결제를 할 수 있다.

LG캐피탈 사이트는 사이버지점으로 구성,카드신청에서 결제조회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는 개인별 맞춤서비스를 강화하고 e-CRM(고객관계관리)을 통한 원투원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