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저전력 SD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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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4일 IMT-2000단말기, 노트PC, DVD, PDA, 디지털카메라 등에 쓰이는 저전력 SD램 제품 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64M 128M 256M급 저전력 SD램으로 기존 3.0V에 비해 낮은 2.5V의 저전압에서 동작하며 전력소모를 60% 이상 대폭 줄이도록 설계됐고 가격도 일반 SD램보다 3~4배이상 비싸다고 설명했다. 또 초소형 패키지기술인 CSP(Chip Scale Package)를 적용해 제품의 크기를 1/4로 축소했고 납을 사용하지 않은 환경친화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메모리 업체가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제품을 통해 초기시장을 선점하는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며 "2002년도 휴대기기용 SD램 반도체 시장의 50% 이상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
이번 제품은 64M 128M 256M급 저전력 SD램으로 기존 3.0V에 비해 낮은 2.5V의 저전압에서 동작하며 전력소모를 60% 이상 대폭 줄이도록 설계됐고 가격도 일반 SD램보다 3~4배이상 비싸다고 설명했다. 또 초소형 패키지기술인 CSP(Chip Scale Package)를 적용해 제품의 크기를 1/4로 축소했고 납을 사용하지 않은 환경친화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메모리 업체가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제품을 통해 초기시장을 선점하는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며 "2002년도 휴대기기용 SD램 반도체 시장의 50% 이상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