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콤, DVR 수출 박차 .. '모니터+DVR' 모델 개발

코디콤(대표 안종균)이 신제품 개발 시장다변화 등을 통해 디지털비디오리코더(DVR)의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6개월간 약 5억원의 개발비를 투자,DVR와 모니터를 일체화시킨 ''올인원'' 등 네가지 신모델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올인원은 간편한 설치와 편리한 메뉴화면으로 초보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고화질 화상을 제공한다.

이 제품으로 미국의 GS와 50만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또 기존 DVR와 올인원 등으로 일본업체와 5백만달러,중국 등 기타 국가들과 6백만달러어치의 수출상담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이달초 도쿄 보안전시회에도 출품했다.

중국시장을 새로 개척키로 하고 선전에 지사를 설립키로 했다.

중국 수출목표는 8백만달러로 설정했다.코디콤은 올해 수출목표를 작년의 5배인 2천5백만달러로 잡고 있다.

(02)2193-1702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