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NMD 구축 구상 명확히 반대"..주룽지 중국총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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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룽지중국 총리는 15일 "중국은 미국의 국가미사일방어(NMD)시스템 구축 구상을 명확하게 반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주 총리는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9기 전인대 4차회의 폐막 후 가진 내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NMD는 각 국의 군비경쟁을 촉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상하이 및 선전 주식시장의 A주(내국인 전용주)와 B주(외국인 전용주)통합에 대해 "B주식시장을 내국인에게 개방한 것이 곧 A주와 B주의 통합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며 "현재 통합은 고려대상이 아니며 통합이 되더라도 아주 먼 훗날의 얘기"라고 말했다.
베이징=한우덕 특파원 woodyhan@hankyung.com
주 총리는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9기 전인대 4차회의 폐막 후 가진 내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NMD는 각 국의 군비경쟁을 촉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상하이 및 선전 주식시장의 A주(내국인 전용주)와 B주(외국인 전용주)통합에 대해 "B주식시장을 내국인에게 개방한 것이 곧 A주와 B주의 통합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며 "현재 통합은 고려대상이 아니며 통합이 되더라도 아주 먼 훗날의 얘기"라고 말했다.
베이징=한우덕 특파원 woody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