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건설 등 4개社 의견거절..감사 종료보고서 중간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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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건설 경향건설 레이디 등 상장 3개사와 코스닥등록 기업인 풍연 등 모두 4개사가 자료 미흡 등으로 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거절''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감사종료 보고서를 낸 6백4개 12월 결산 상장·코스닥 법인 중 16개사(코스닥 4개사 포함)가 적정 감사의견을 받지 못했다.상장회사 중에는 삼익건설 경향건설 레이디 등 3개사가 회계법인에 자료 제출을 하지 않아 감사 의견을 받지 못했다.
핵심텔레텍과 오리온전기 신동방 의성실업 등 4개사는 회계처리 전반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된 ''부적정'' 의견을 받았다.
오리온전기는 이날 부적정 감사의견을 공시함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편입돼 투자에 유의해야한다고 증권거래소는 설명했다.나머지 의견거절 부적정 종목은 모두 관리종목이다.
회계처리상 일부 문제가 있어 ''한정'' 의견을 받은 상장사는 남성 비티아이 이지닷컴 일신방직 한국제지 등 5개사다.
핵심텔레텍의 경우 2년 연속 부적정 의견을 받아 회계 처리가 매우 불투명하다는 의구심을 받게 됐다.코스닥등록 기업 중에는 풍연이 의견거절을,옌트 아이에이치아이씨 영흥텔레콤 등 3개사가 한정의견을 받았으며 부적정 의견은 없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감사종료 보고서를 낸 6백4개 12월 결산 상장·코스닥 법인 중 16개사(코스닥 4개사 포함)가 적정 감사의견을 받지 못했다.상장회사 중에는 삼익건설 경향건설 레이디 등 3개사가 회계법인에 자료 제출을 하지 않아 감사 의견을 받지 못했다.
핵심텔레텍과 오리온전기 신동방 의성실업 등 4개사는 회계처리 전반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된 ''부적정'' 의견을 받았다.
오리온전기는 이날 부적정 감사의견을 공시함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편입돼 투자에 유의해야한다고 증권거래소는 설명했다.나머지 의견거절 부적정 종목은 모두 관리종목이다.
회계처리상 일부 문제가 있어 ''한정'' 의견을 받은 상장사는 남성 비티아이 이지닷컴 일신방직 한국제지 등 5개사다.
핵심텔레텍의 경우 2년 연속 부적정 의견을 받아 회계 처리가 매우 불투명하다는 의구심을 받게 됐다.코스닥등록 기업 중에는 풍연이 의견거절을,옌트 아이에이치아이씨 영흥텔레콤 등 3개사가 한정의견을 받았으며 부적정 의견은 없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