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감세안...中企 1700만곳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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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열린 백악관 중소기업회의에서 "감세 정책은 중소업체의 현금유동성을 확충시켜 중소업체들이 더 많은 설비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이것은 고용창출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최고 소득세율을 39.6%에서 33%로 인하하면 미국 중소업체 성장에 촉진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미 재무부는 부시 대통령의 감세정책으로 1천7백만개의 중소업체가 혜택을 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미국 하원은 지난 8일 최저 소득세율을 15%에서 12%로 인하한 9천5백80억달러 규모의 소득세 감면안을 통과시켰다.
올해 1월1일부터 소급적용될 이 감면안에 따르면 올해는 56억달러,2002년에는 4백91억달러,2011년에는 1천2백47억달러의 세금이 감면된다.
미국의 중소기업 최대 로비단체인 미국자영업연맹(NFIB)은 "중소업체의 70%가 적어도 매달 한차례씩 자본 투자를 하고 있다"며 "감세안으로 중소업체가 더 많은 현금을 확보하게 되면 훨씬 많은 자금을 투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최고 소득세율을 39.6%에서 33%로 인하하면 미국 중소업체 성장에 촉진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미 재무부는 부시 대통령의 감세정책으로 1천7백만개의 중소업체가 혜택을 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미국 하원은 지난 8일 최저 소득세율을 15%에서 12%로 인하한 9천5백80억달러 규모의 소득세 감면안을 통과시켰다.
올해 1월1일부터 소급적용될 이 감면안에 따르면 올해는 56억달러,2002년에는 4백91억달러,2011년에는 1천2백47억달러의 세금이 감면된다.
미국의 중소기업 최대 로비단체인 미국자영업연맹(NFIB)은 "중소업체의 70%가 적어도 매달 한차례씩 자본 투자를 하고 있다"며 "감세안으로 중소업체가 더 많은 현금을 확보하게 되면 훨씬 많은 자금을 투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