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명예회장 별세] "기업의 생명은 결국 경쟁력..."..경영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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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미래를 지향하는 통찰력과 불굴의 의지로 기업을 일으킨 기업가답게 항상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스스로의 삶에서 우러 나온 고인의 말은 한결같이 후배 기업가들에게 교훈이 될 만하다.우리 민족이 어떻게 살아가고, 어디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지를 제시해 온 고인의 어록을 정리한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나는 생명이 있는 한 실패는 없다고 생각한다.내가 살아 있고 건강한 한, 나한테 시련은 있을지언정 실패는 없다.
낙관하자.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1991년 10월에 펴낸 자서전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중에서 )
기업의 생명은 경쟁이다.
기업이란 자유경쟁 체제에서 경쟁을 함으로써 생명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다.국내 독점적인 위치에서 보호를 받고 성장한 기업은 국제경쟁 사회에서는 아무 힘도 발휘하지 못한다.
( 1981년 현대그룹 간부 사원 부인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
규모의 경제 중요성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기업은 국제적 차원에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야 한다.
기업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으로 집중 투자가 가능하도록 해야 하겠고, 또 기업의 자주적 판단에 따라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야 한다.
( 1985년 4월 15일 중앙공무원교육원 특강에서 )
가장 큰 자산은 신용
신용은 곧 자본이다.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 커가거나 대기업이 세계적인 큰 기업으로 성장하는 열쇠는 바로 이 신용에 있다.
공신력을 갖고 있어야만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 1983년 7월29일 신입사원 하계 수련대회 특강에서 )
부의 근원은 근검이다.
사람이 부지런히 일하면서 저축을 하면 자연히 신용이 생기고, 자신도 모르게 성취감이 쌓여가서 사람이 크게 되고 나중에는 기적 같은 큰 일도 다 이루어 낼 수 있다.
( 1984년 현대그룹 간부 특강에서)
경제에 기적은 없다
외국 학자들은 한국의 경제 성장을 "한강의 기적"이라고 표현하지만 나는 경제에는 기적이 있을 수 없다고 확신한다.
한국의 경제 성장은 온 국민의 진취적인 기상, 개척 정신, 열정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기적의 열쇠는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 1983년 10월 현대그룹 사내 특강에서 )
나는 부유한 노동자
나를 세계 수준의 대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한국인이라고 남들은 평가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나는 스스로를 자본가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나는 아직도 부유한 노동자일 뿐이며 노동을 해서 재화를 생산해 내는 사람일 뿐이다.
( 1982년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에서 가진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 취득 기념 만찬회에서 )
가장 큰 회사보다 가장 깨끗한 회사를
관리든 기업인이든 부정한 수입을 목적으로 하면 필연적으로 일은 비능률에 빠져 들고 제품의 단가는 높아져서 경쟁력을 상실할 수 밖에 없다.
나는 현대를 가장 큰 회사보다는 가장 깨끗한 회사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우리가 가장 깨끗한 회사를 만들면 한국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공신력을 갖고 가장 효율있는 회사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 1983년 현대그룹 간부 특강에서 )
불굴의 도전과 모험정신에 대해
불굴의 도전과 모험 정신, 이것으로 누구나 다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이면에는 치밀한 검토와 확고한 신념이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현대를 모험을 하는 기업이라고들 한다.
그러나 현대는 모험을 하는 일이 없다.
왜냐하면 현대 계열기업은 어느것 하나 실패한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 1990년 5월 현대사보 특별 인터뷰에서 )
경제가 남북 통로를 연다
북한이 문을 닫고 철옹성같이 버티면 남북통일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나는 남북의 문은 3년안에 열려 경제가 제일 먼저 남북의 통로를 만들고, 거기에 사회 문화 등이 뒤따라 가고, 맨 나중에 정치적 통일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 1990년 7월 울산지역 계열사 간부 특강에서 )
신뢰의 중요성
가끔씩 사람들이 나를 찾아와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데 돈이 부족해서 못한다는 얘기를 하곤 한다.
그때마다 나는 이렇게 말한다."하고 싶은 일을 하려 할 때엔 결코 돈이 장애가 되지 않는다. 당신이 해내려는 신념이 있고 또 그 일에 대해서 신뢰하고 있다면 만사형통할 수 있다. 옳은 일을 하고 있고, 또 하려고 하는데 왜 돈이 문제가 되겠는가. 자신의 일에 신뢰를 갖는다면 타인 또한 그 일을 신뢰할 수 있는 법이다"
( 1991년 3월 27일 임직원 특강에서 )
스스로의 삶에서 우러 나온 고인의 말은 한결같이 후배 기업가들에게 교훈이 될 만하다.우리 민족이 어떻게 살아가고, 어디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지를 제시해 온 고인의 어록을 정리한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나는 생명이 있는 한 실패는 없다고 생각한다.내가 살아 있고 건강한 한, 나한테 시련은 있을지언정 실패는 없다.
낙관하자.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1991년 10월에 펴낸 자서전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중에서 )
기업의 생명은 경쟁이다.
기업이란 자유경쟁 체제에서 경쟁을 함으로써 생명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다.국내 독점적인 위치에서 보호를 받고 성장한 기업은 국제경쟁 사회에서는 아무 힘도 발휘하지 못한다.
( 1981년 현대그룹 간부 사원 부인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
규모의 경제 중요성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기업은 국제적 차원에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야 한다.
기업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으로 집중 투자가 가능하도록 해야 하겠고, 또 기업의 자주적 판단에 따라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야 한다.
( 1985년 4월 15일 중앙공무원교육원 특강에서 )
가장 큰 자산은 신용
신용은 곧 자본이다.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 커가거나 대기업이 세계적인 큰 기업으로 성장하는 열쇠는 바로 이 신용에 있다.
공신력을 갖고 있어야만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 1983년 7월29일 신입사원 하계 수련대회 특강에서 )
부의 근원은 근검이다.
사람이 부지런히 일하면서 저축을 하면 자연히 신용이 생기고, 자신도 모르게 성취감이 쌓여가서 사람이 크게 되고 나중에는 기적 같은 큰 일도 다 이루어 낼 수 있다.
( 1984년 현대그룹 간부 특강에서)
경제에 기적은 없다
외국 학자들은 한국의 경제 성장을 "한강의 기적"이라고 표현하지만 나는 경제에는 기적이 있을 수 없다고 확신한다.
한국의 경제 성장은 온 국민의 진취적인 기상, 개척 정신, 열정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기적의 열쇠는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 1983년 10월 현대그룹 사내 특강에서 )
나는 부유한 노동자
나를 세계 수준의 대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한국인이라고 남들은 평가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나는 스스로를 자본가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나는 아직도 부유한 노동자일 뿐이며 노동을 해서 재화를 생산해 내는 사람일 뿐이다.
( 1982년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에서 가진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 취득 기념 만찬회에서 )
가장 큰 회사보다 가장 깨끗한 회사를
관리든 기업인이든 부정한 수입을 목적으로 하면 필연적으로 일은 비능률에 빠져 들고 제품의 단가는 높아져서 경쟁력을 상실할 수 밖에 없다.
나는 현대를 가장 큰 회사보다는 가장 깨끗한 회사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우리가 가장 깨끗한 회사를 만들면 한국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공신력을 갖고 가장 효율있는 회사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 1983년 현대그룹 간부 특강에서 )
불굴의 도전과 모험정신에 대해
불굴의 도전과 모험 정신, 이것으로 누구나 다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이면에는 치밀한 검토와 확고한 신념이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현대를 모험을 하는 기업이라고들 한다.
그러나 현대는 모험을 하는 일이 없다.
왜냐하면 현대 계열기업은 어느것 하나 실패한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 1990년 5월 현대사보 특별 인터뷰에서 )
경제가 남북 통로를 연다
북한이 문을 닫고 철옹성같이 버티면 남북통일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나는 남북의 문은 3년안에 열려 경제가 제일 먼저 남북의 통로를 만들고, 거기에 사회 문화 등이 뒤따라 가고, 맨 나중에 정치적 통일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 1990년 7월 울산지역 계열사 간부 특강에서 )
신뢰의 중요성
가끔씩 사람들이 나를 찾아와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데 돈이 부족해서 못한다는 얘기를 하곤 한다.
그때마다 나는 이렇게 말한다."하고 싶은 일을 하려 할 때엔 결코 돈이 장애가 되지 않는다. 당신이 해내려는 신념이 있고 또 그 일에 대해서 신뢰하고 있다면 만사형통할 수 있다. 옳은 일을 하고 있고, 또 하려고 하는데 왜 돈이 문제가 되겠는가. 자신의 일에 신뢰를 갖는다면 타인 또한 그 일을 신뢰할 수 있는 법이다"
( 1991년 3월 27일 임직원 특강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