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넴, 35세연하 미스유니버스와 5월말 재혼
입력
수정
카를로스 메넴 전아르헨티나 대통령은 22일 미스유니버스 출신인 칠레의 TV사회자 세실리아 볼로코(35)와 오는 5월말 이전에 결혼하겠다고 발표했다.
올해 70세인 메넴 전대통령은 이날 칠레의 한 TV토크쇼에 출연,"세실리아를 사랑하고있다"고 고백한 뒤 "우리는 5월말 이전에 결혼식을 가질 예정이지만 정확한 날짜는 밝힐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결혼식은 자신의 고향인 아르헨티나 북부 라 리오하주의아니야코 마을에서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결혼이 모두 재혼인 두 사람은 메넴이 대통령에서 물러나기 직전인 지난 98년 당시 TV사회자였던 볼로코가 메넴과의 인터뷰를 계기로 처음 만난 순간부터 급속히 가까워져그 이후 여러차례 공식석상에서도 다정한 모습을 보여줘왔다.
메넴 전대통령은 전처인 술레마 요마 여사와 지난 93년 정식 이혼했으며 슬하에 두자녀를 두었으나 스포츠광이었던 장남 메넴 2세는 95년 자동차사고로 사망했다.
올해 70세인 메넴 전대통령은 이날 칠레의 한 TV토크쇼에 출연,"세실리아를 사랑하고있다"고 고백한 뒤 "우리는 5월말 이전에 결혼식을 가질 예정이지만 정확한 날짜는 밝힐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결혼식은 자신의 고향인 아르헨티나 북부 라 리오하주의아니야코 마을에서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결혼이 모두 재혼인 두 사람은 메넴이 대통령에서 물러나기 직전인 지난 98년 당시 TV사회자였던 볼로코가 메넴과의 인터뷰를 계기로 처음 만난 순간부터 급속히 가까워져그 이후 여러차례 공식석상에서도 다정한 모습을 보여줘왔다.
메넴 전대통령은 전처인 술레마 요마 여사와 지난 93년 정식 이혼했으며 슬하에 두자녀를 두었으나 스포츠광이었던 장남 메넴 2세는 95년 자동차사고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