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정거래 위원장에 뮤리스 교수 지명 ..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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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연방 반독점법과 소비자보호법을 집행하는 연방공정거래위원회(FTC)의 차기 위원장에 경제전문가인 티머시 뮤리스(51) 조지 메이슨대학 법대 교수를 지명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뮤리스 교수가 클린턴 행정부의 마이크로소프트 독점소송 등에 대해 비판해 왔다며 앞으로 시장에 덜 간여하는 입장을 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뮤리스 교수는 최근 ''반독점법 저널''의 기고문에서 "현 로버트 피토프스키 위원장이 추진했던 인텔 반독점 소송 등은 잘못된 법 집행"이라고 지적했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
이 신문은 뮤리스 교수가 클린턴 행정부의 마이크로소프트 독점소송 등에 대해 비판해 왔다며 앞으로 시장에 덜 간여하는 입장을 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뮤리스 교수는 최근 ''반독점법 저널''의 기고문에서 "현 로버트 피토프스키 위원장이 추진했던 인텔 반독점 소송 등은 잘못된 법 집행"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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