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春기획(4)-제조업 혁신] 섬유 : '효성'..'월드베스트'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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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종합섬유 메이커다.
효성의 섬유부문은 세계 4대 메이커로 성장한 나이론사업을 발판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타이어 보강재인 타이어 코드사업,국내 2위의 생산량을 보유한 폴리에스터 필라멘트사업 등으로 사업범위를 넓혀 왔다. 최근 2년 사이에 스판덱스사업에의 공격적인 투자 및 성공적인 마케팅을 통해 세계 2위의 생산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제품위주로 영업을 전개하여 수익개선을 도모하고 있는 직물부문과 염색부문,카페트.카매트.인조잔디 등 국내최대의 시장점유율을 자랑하는 인테리어 부문이 있다.
효성의 섬유PG는 효성의 성장을 이끌어 온 핵심사업부문으로 2000년 매출액 중 41%를 차지했다. 섬유PG의 매출액은 2000년 1조 6천2백12억원으로,국내동종업계에서는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수익성이 양호한 스판덱스 및 타이어코드지의 지속적인 증설에 힘입어 1천2백34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렸다.
조석래 효성 회장은 "월드 베스트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스판덱스 사업과 타이어 코드지 사업 등을 핵심사업으로 선정해 이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스판덱스는 지난 98년말 일산 10톤의 생산규모에서 현재 일산 60톤으로 2년여만에 6배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국내 시장점유율을 확대,안정적인 생산 판매망을 구축하고 한국내 1위인 듀퐁에 이은 세계 2위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나일론.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지에서 스틸코드까지 생산하는 세계 유일의 종합 타이어보강재 메이커인 효성은 산업자재 분야에서도 품질,코스트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여 생산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특히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지 분야는 생산능력 면에서 세계 1위를 자랑하고 있다.
앞으로도 효성은 기술수준 및 규모,시장 점유율에서 국내 최고의 수준이며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분야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여 세계최강의 기술과 품질,가격경쟁력을 확보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효성은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 제품 또는 기능성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나일론 원사분야는 마이크로섬유,복합사,원착사,본딩사 등의 차별화 품목을 확대하여 수익력을 제고하며,폴리에스터 원사분야에서도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을 통한 고기능 특수사,초극세사,분섬사 등의 차별화 제품을 확대함으로써 경쟁력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섬유사업의 글로벌화 전략도 세웠다.
이를 위해 해외제조법인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미 중국 절강성 가흥시에 스판덱스 현지법인을 설립,2001년말 준공을 목표로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또한 타이어코드지를 중국에서 생산하여 공급하는 계획도 검토중이다. 브랜드 마케팅을 한층 강화,나일론 차별화원사 "마이판(MIPAN)"과 스판덱스 "Creora" 등의 독자Brand를 개발했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
효성의 섬유부문은 세계 4대 메이커로 성장한 나이론사업을 발판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타이어 보강재인 타이어 코드사업,국내 2위의 생산량을 보유한 폴리에스터 필라멘트사업 등으로 사업범위를 넓혀 왔다. 최근 2년 사이에 스판덱스사업에의 공격적인 투자 및 성공적인 마케팅을 통해 세계 2위의 생산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제품위주로 영업을 전개하여 수익개선을 도모하고 있는 직물부문과 염색부문,카페트.카매트.인조잔디 등 국내최대의 시장점유율을 자랑하는 인테리어 부문이 있다.
효성의 섬유PG는 효성의 성장을 이끌어 온 핵심사업부문으로 2000년 매출액 중 41%를 차지했다. 섬유PG의 매출액은 2000년 1조 6천2백12억원으로,국내동종업계에서는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수익성이 양호한 스판덱스 및 타이어코드지의 지속적인 증설에 힘입어 1천2백34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렸다.
조석래 효성 회장은 "월드 베스트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스판덱스 사업과 타이어 코드지 사업 등을 핵심사업으로 선정해 이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스판덱스는 지난 98년말 일산 10톤의 생산규모에서 현재 일산 60톤으로 2년여만에 6배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국내 시장점유율을 확대,안정적인 생산 판매망을 구축하고 한국내 1위인 듀퐁에 이은 세계 2위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나일론.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지에서 스틸코드까지 생산하는 세계 유일의 종합 타이어보강재 메이커인 효성은 산업자재 분야에서도 품질,코스트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여 생산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특히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지 분야는 생산능력 면에서 세계 1위를 자랑하고 있다.
앞으로도 효성은 기술수준 및 규모,시장 점유율에서 국내 최고의 수준이며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분야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여 세계최강의 기술과 품질,가격경쟁력을 확보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효성은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 제품 또는 기능성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나일론 원사분야는 마이크로섬유,복합사,원착사,본딩사 등의 차별화 품목을 확대하여 수익력을 제고하며,폴리에스터 원사분야에서도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을 통한 고기능 특수사,초극세사,분섬사 등의 차별화 제품을 확대함으로써 경쟁력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섬유사업의 글로벌화 전략도 세웠다.
이를 위해 해외제조법인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미 중국 절강성 가흥시에 스판덱스 현지법인을 설립,2001년말 준공을 목표로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또한 타이어코드지를 중국에서 생산하여 공급하는 계획도 검토중이다. 브랜드 마케팅을 한층 강화,나일론 차별화원사 "마이판(MIPAN)"과 스판덱스 "Creora" 등의 독자Brand를 개발했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