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서베이] 발신번호 표시 CID : '드림텔레콤'..'콜넘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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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텔레콤(대표 김홍태 www.callnumbers.co.kr)이 CID단말기 겸용 복합전화기 콜넘버스로 CID시장 공략에 나섰다.
콜넘버스(CallNumbers)는 "Call"과 "Number"와 "See"의 합성어로 CID의 특성을 살려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드림텔레콤의 새로운 브랜드다. 콜넘버스는 전화를 건 곳의 번호와 시간까지 고스란히 표시해준다.
신분이 확인안된 전화는 거부하는 기능도 있다.
여기에 국내에 시판중인 전화 선불카드중 할인혜택이 큰 "월드폰플러스카드"를 원터치로 이용할 수 있는 전화료 절약기능도 있다. 특히 허브 기능을 내장,다른 기종의 전화기에 연결해도 월드폰플러스카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는 허브 기능을 갖춘 중앙처리장치(CPU)에 대해 특허를 갖고 있다.
콜넘버스는 원하는 곳을 말하면 연결해주는 음성인식 기능도 갖고있다. 전화번호를 직접 누르는 수고를 덜어주는 것이다.
불특정 다수의 목소리를 알아 들을 수 있게 화자독립 방식의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했다.
여기에 1백40여개의 전화번호를 기억할 수 있는 전자수첩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추고 있다. 콜넘버스 전화기는 13만2천원으로 기존 전화기에 연결해 발신번호표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는 7만7천원.
자체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전화요금 할인기능인 "월드폰 플러스 카드"와 "KT카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드림텔레콤은 전화기업체로 출발,지금까지 70만대의 전화기를 공급했다.
김홍태 사장은 "앞으로 보급할 가구를 대상으로 텔레 사이버 커뮤니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프라인의 전화와 온라인의 인터넷을 결합해 인터넷을 통한 주문 배달 예약 상담 등록 등의 일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그의 구상이다.
전화 통신광고 등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김 사장은 확신했다.
이 회사는 최근까지 구축한 1백여개의 대리점을 앞세워 전화기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과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밀착판매를 위해 방문판매자를 모집중이다.
김 사장은 "앞으로 콜센터와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한다는 계획도 세워놓았다"고 말했다. (02)783-5080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
콜넘버스(CallNumbers)는 "Call"과 "Number"와 "See"의 합성어로 CID의 특성을 살려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드림텔레콤의 새로운 브랜드다. 콜넘버스는 전화를 건 곳의 번호와 시간까지 고스란히 표시해준다.
신분이 확인안된 전화는 거부하는 기능도 있다.
여기에 국내에 시판중인 전화 선불카드중 할인혜택이 큰 "월드폰플러스카드"를 원터치로 이용할 수 있는 전화료 절약기능도 있다. 특히 허브 기능을 내장,다른 기종의 전화기에 연결해도 월드폰플러스카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는 허브 기능을 갖춘 중앙처리장치(CPU)에 대해 특허를 갖고 있다.
콜넘버스는 원하는 곳을 말하면 연결해주는 음성인식 기능도 갖고있다. 전화번호를 직접 누르는 수고를 덜어주는 것이다.
불특정 다수의 목소리를 알아 들을 수 있게 화자독립 방식의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했다.
여기에 1백40여개의 전화번호를 기억할 수 있는 전자수첩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추고 있다. 콜넘버스 전화기는 13만2천원으로 기존 전화기에 연결해 발신번호표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는 7만7천원.
자체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전화요금 할인기능인 "월드폰 플러스 카드"와 "KT카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드림텔레콤은 전화기업체로 출발,지금까지 70만대의 전화기를 공급했다.
김홍태 사장은 "앞으로 보급할 가구를 대상으로 텔레 사이버 커뮤니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프라인의 전화와 온라인의 인터넷을 결합해 인터넷을 통한 주문 배달 예약 상담 등록 등의 일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그의 구상이다.
전화 통신광고 등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김 사장은 확신했다.
이 회사는 최근까지 구축한 1백여개의 대리점을 앞세워 전화기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과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밀착판매를 위해 방문판매자를 모집중이다.
김 사장은 "앞으로 콜센터와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한다는 계획도 세워놓았다"고 말했다. (02)783-5080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