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스펀덱스 '글로벌 생산망' .. 中.美.유럽에 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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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서 효성 섬유1PG장(사장)은 28일 "연말 준공되는 중국 스펀덱스(고탄성섬유) 공장 외에 미주와 유럽 등지에 스펀덱스 공장을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종합섬유 메이커답게 아시아-미국-유럽을 연결하는 3각 체제의 글로벌 생산망을 갖추기로 하고 이를 위해 해외 생산거점을 대폭 확충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생산 외에 마케팅과 연구개발(R&D)에도 집중투자해 효성을 명실공히 세계적인 섬유메이커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같은 비전을 추진하기 위한 투자 재원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화학섬유업계의 구조조정과 관련,"다른 업체의 폴리에스터 섬유쪽 과잉설비를 인수할 의향은 있으나 가격이 맞지 않아 구체적인 인수계획을 세우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
이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종합섬유 메이커답게 아시아-미국-유럽을 연결하는 3각 체제의 글로벌 생산망을 갖추기로 하고 이를 위해 해외 생산거점을 대폭 확충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생산 외에 마케팅과 연구개발(R&D)에도 집중투자해 효성을 명실공히 세계적인 섬유메이커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같은 비전을 추진하기 위한 투자 재원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화학섬유업계의 구조조정과 관련,"다른 업체의 폴리에스터 섬유쪽 과잉설비를 인수할 의향은 있으나 가격이 맞지 않아 구체적인 인수계획을 세우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