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회] 금난새 청소년 음악회..세종문화회관 매월 한차례

신선한 아이디어와 기획으로 클래식 저변을 넓혀온 금난새씨가 청소년을 위해 다시 무대에 선다.

세종문화회관이 마련한 2001 청소년음악회에 31일부터 11월10일까지 매달 한 차례 무대에 오르는 것.올해는 작곡가들의 청년기 열망이 담겨있는 1번 교향곡 시리즈를 들려준다.

금씨는 작품 해설을 곁들인 연주로 청소년들에게 다가설 예정.

금씨가 음악감독으로 이끄는 유라시안 필하모닉이 연주를 맡게 된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선 연주 당일 오전 리허설을 공개,청소년들의 음악이해를 돕게 된다.

31일(토)에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1번을 연주하며 ,4월21일(토) 브람스,5월2일(화) 비제,6월24일(일) 시벨리우스,7월 21일(토) 프로코피에프,10월6일(토)베토벤,11월10일(토) 말러 등의 교향곡 1번을 들려준다.

연주시간은 매회 오후5시이며 5월22일에만 7시30분.입장료는 일반석1만원,학생석6천원으로 매우 싸다.

문의 (02)399-1569.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