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 시범기업 선정 .. 기업銀, 최고 10억 지원

기업은행은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을 "기술개발 시범기업"으로 선정, 업체당 최고 10억원씩 모두 1천5백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빌려준다고 1일 밝혔다.

기술개발 시범기업은 기업은행이 이달 말까지 각 영업점에서 신청받아 기술신용보증기금의 기술및 사업성 평가를 거쳐 7월초 최종 선정한다.선정기업은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0억원 이내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시설자금은 최장 6년, 운전자금은 3년이다.

금리는 운전자금의 경우 최저 연 6.8%, 시설자금은 최저 7.2%에서 신용도에 따라 가산금리가 붙는다.(02)729-7266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