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신임장관과 독대 가져..7일엔 경제팀 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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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2일 임동원 통일,김동신 국방,한승수 외교,이근식 행자등 4부 신임장관들과 30-40분씩 ''독대''의 시간을 가졌다.
각 부처의 장관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업무파악을 독력하기 위한 것이다. 김 대통령은 3일에는 장재식 산업자원 장관과 김덕배 중소기업특위 위원장,4일에는 김영환 과학기술,양승택 정보통신,오장섭 건교,정우택 해양수산 장관으로부터 각각 보고를 받는다.
김 대통령이 신임 장관들로부터 개별 보고를 받는 것은 조기에 부처업무를 파악,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자신의 국정구상을 장관들에게 주지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이번 신임장관의 개별 보고는 박지원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의 건의로 이뤄진 것이다. 김 대통령은 오는 7일에는 "3.26개각" 이후 처음으로 내각의 4개팀(외교안보 인적자원 경제 사회)중 진념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이 팀장인 경제팀 회의를 주재한다.
이 회의의 명칭은 "경제분야 국가전략회의"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
각 부처의 장관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업무파악을 독력하기 위한 것이다. 김 대통령은 3일에는 장재식 산업자원 장관과 김덕배 중소기업특위 위원장,4일에는 김영환 과학기술,양승택 정보통신,오장섭 건교,정우택 해양수산 장관으로부터 각각 보고를 받는다.
김 대통령이 신임 장관들로부터 개별 보고를 받는 것은 조기에 부처업무를 파악,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자신의 국정구상을 장관들에게 주지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이번 신임장관의 개별 보고는 박지원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의 건의로 이뤄진 것이다. 김 대통령은 오는 7일에는 "3.26개각" 이후 처음으로 내각의 4개팀(외교안보 인적자원 경제 사회)중 진념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이 팀장인 경제팀 회의를 주재한다.
이 회의의 명칭은 "경제분야 국가전략회의"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