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 소액주주들, 회사 상대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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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주총에서 회사측에 반기를 들어 소액주주들로 이사진을 전격 구성한 대한방직 소액주주들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계모씨등 대한방직 소액주주 59명은 4일 "소액주주를 제외한채 회사측에 우호적인 주주로만 주총을 열어 결의한 사항은 모두 무효"라며 회사를 상대로 주주총회결의 부존재확인 소송을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에 냈다. 이에앞서 소액주주들은 지난달 26일 대한방직을 상대로 "임원의 직무집행정지"를 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남부지원에 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계모씨등 대한방직 소액주주 59명은 4일 "소액주주를 제외한채 회사측에 우호적인 주주로만 주총을 열어 결의한 사항은 모두 무효"라며 회사를 상대로 주주총회결의 부존재확인 소송을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에 냈다. 이에앞서 소액주주들은 지난달 26일 대한방직을 상대로 "임원의 직무집행정지"를 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남부지원에 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