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림테크, 박막평면변압기 국산화 .. 캐나다에 年 20억원 수출

이림테크(대표 이승배,www.elim.com)는 박막평면변압기를 국산화했다고 5일 밝혔다.

고주파수,고출력,고집적의 특성을 갖는 차세대 전자부품에 적용하기에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 변압기는 통신용 전원공급장치를 소형화할 수 있도록 한다.

적층형 인쇄회로기판(PCB)과 얇은구리판을 사용한 평면 마크네트방식을 채택했다.

이승배 사장은 "전량수입에 의존해온 이 부품을 국산화해 수입대체효과가 적지 않을 것"이라며 "캐나다의 셀레스티카에 연간 50만개,20억원어치를 수출하는 계약이 성사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에 있는 이 회사는 고압변성기를 비롯한 고주파 고압응용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1백71억원중 90% 이상이 수출이다.

(041)622-7244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